엔진 중지 및 시동중에도 하이파이 사운드를 유지해주는 차세대 오디오 증폭기
–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료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엔진 시동/정지와 같은 기능을 도입함에 따라, 차량용 IC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 한국 지사장 강성근)는 엔진 정지 및 재시동 중에도 차량내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동작이 멈추지 않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첨단 칩들을 개발중이다. 그중 첫 번째 제품으로 업계 최초의 시동/정지 호환 IC인 4x50W 오디오 전력 증폭기 TDA7850LV를 출시하였다.
일부 제조사들은 시동/정지와 고효율 엔진 관리 프로그램 등의 기술이 향후 수년 동안 특정 자동차 모델의 에너지 및 연료 소모를 최대 20%까지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시동/정지 시스템은 운전자가 교통 신호에 따라 정차하면 엔진을 중지시키며, 다시 출발하면 엔진을 재시동시킨다. 시장분석기관인 스트래트지 애널리틱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시동/정지 기능이 장착된 차량의 연간 수요가 초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약 2,0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동/정지 기능이 자동차에 장착되면, 엔진 정지후 재시동되고 배터리로만 전력 공급이 있을 경우에 온-보드 전자 기기의 공급전압은 최저 6V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전원에서 교류발전기 전원으로 전환될 때 ‘팝앤클릭’ 잡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오디오 시스템 출력시 눈에 띄는 왜곡이 발생될 수 있다.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는 전자 기기 설계자에게 이러한 기술적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오디오 전력증폭기 외부에 장착되는 디스크리트 부품을 사용하면 공급 전압을 조정하고 팝앤클릭 잡음을 억제할 수 있는 회로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설계가 복잡해지고 상당한 BOM (bill-of-material) 비용이 발생된다. ST의 TDA7850LV 오디오 전력 증폭기는 이러한 디스크리트 부품들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계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PCB 공간을 절약해 준다.
ST는 단순한 클래스-AB 증폭기,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복잡한 디지털 디바이스, 탁월한 전력 효율 특성을 제공하는 차량용 클래스-D 제품군 등으로 구성된 완벽한 시동/정지 오디오 전력 증폭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T의 자동차용 제품 그룹 부사장 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부 사업본부장인 파비오 마키오 (Fabio Marchio)는 “TDA7850LV를 필두로 하는 신규 제품군은 ST가 줄곧 업계를 주도해온 오디오 파워 IC의 하이파이 오디오 성능 및 뛰어난 강건성을 첨단 시동/정지 성능과 통합한 것이다. 우리는 고객사의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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