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아날로그 집약 혼합신호 IC 분야의 선두업체인 실리콘 래버러토리스(지사장 이종찬, Silicon Laboratories Inc., 나스닥: SLAB)는 대화면 디스플레이 컴퓨팅 시스템에서 터치 컨트롤러와 호스트 CPU 간의 연결을 간소화하는 USB 터치 스크린 브릿지 IC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의 새로운 CP2501 USB 터치 스크린 브릿지는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 노트북, 태블릿, e북,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키오스크, ATM 및 POS(Point-of-sale) 장비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사용하기 쉬운 USB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CP2501 디바이스는 터치 스크린 USB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가 사전에 프로그래밍 된 반도체 제품 중에서 대화면 터치 스크린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아웃오브박스 USB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오늘날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터치 스크린 시스템은 호스트 CPU와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간의 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주로 USB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터치 컨트롤러는 USB를 직접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 갭을 이어주기 위한 별도의 IC를 필요로 한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솔루션은 브릿지 칩으로는 표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사용하고, 터치 스크린 USB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는 자신들이 직접 개발하거나 리셀러 업체로부터 구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며 USB 전문 기술을 필요로 한다.
CP2501 터치 스크린 브릿지는 개발자가 터치 스크린의 세팅을 쉽고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펌웨어를 제공함으로써 터치 스크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능률을 높이고 제품의 출시 시기도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 이 USB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7 터치 인터페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USB 휴먼 인터페이스 디바이스(HID) 디지타이저(digitizer) 클래스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또한 CP2501에는 실리콘랩의 GUI 기반 구성 마법사가 지원된다. 이로써 개발자는 맞춤형 USB 펌웨어를 따로 개발하지 않아도 터치 컨트롤러를 USB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이 구성 툴을 사용하여, 개발자는 펌웨어 프로젝트를 만들고 USB 파라미터를 맞춤화하는 것은 물론, USB 터치 스크린 디스크립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된 USB 부트로더(bootloader)를 활용하면 시스템 내 펌웨어 업데이트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실리콘랩의 마크 톰슨(Mark Thompson) 임베디드 혼합 신호 제품군 부사장은 “최근 들어 컴퓨팅 시스템 내에 대화면 터치 스크린을 통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CP2501 USB 터치 스크린 브릿지를 활용하면 USB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도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CP2501은 고성능 아날로그 집약적 혼합 신호 기술 분야에서의 실리콘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윈도우 7과 호환되는 USB 연결 기능을 갖춘 터치 스크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CP2501 IC는 정전용량성 및 저항막 방식 터치 스크린 기술을 지원하며, I2C, UART(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transmitter) 및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버스에 대한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