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컴 사의 셀룰러 모뎀 제품, R&D 팀 및 고객층을 인수
2G, 3G 및 4G 전 영역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벤더로 성장할 것

유블럭스는 심테크 그룹 컴퍼니와의 자산 거래를 진행해, 심테크 사의 셀룰러 모뎀 제품(SIMCom Wireless), 관련 특허 및 노하우, R&D 및 영업 인력 그리고 관련 고객층을 인수하게 될 것임을 발표하였다.

이번 인수는 유블럭스를 2G, 3G 및 4G 전 영역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벤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블럭스는 SIMCom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인수하여 추가적인 솔루션과 다양한 가격을 갖추게 되며, 이는 향후 유블럭스의 고객 기반 및 지리적 커버리지를 확대시킬 것이다.


▲ 유블럭스 매출액 및 EBIT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내 유블럭스의 셀룰러 모듈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고, 유럽과 미주 지역의 매출 또한 증가할 것이다. 유블럭스의 더 커진 사업규모는 최근 발표된 유블럭스의 셀룰러 칩 제품을 포트폴리오 내 선별적 모듈에 통합시킬 궁극적인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다.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심테크는 유블럭스에 당사 자산을 미화5,250만 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다. 유블럭스의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인수는 유블럭스의 2017년 2분기에서 4분기 간 매출을 미화 약 7,500만 달러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블럭스의 총 매출은 미화 약 5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계약 체결에 관한 조건 및 규제 관련 허가 준수를 위해 본 인수 작업은 3 개월 내에 완료되어야 한다. 유블럭스의 셀룰러 제품 센터로 인수 대상 자산이 통합되면 150명 정도의 사내 R&D 인력이 증가되며 영업 조직의 확충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