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로 GP100 통해 가상현실,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 간소화

엔비디아가 포토리얼리즘, VR, 딥 러닝 기술의 부상에 맞춰 새로운 쿼드로 제품군을 선보였다.

포토리얼리즘, 가상현실(VR), 딥 러닝 기술의 부상과 함께 데이터의 크기 및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등 워크플로우가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쿼드로 라인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두 배 향상된 성능으로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 및 초고속 메모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GP100, P4000, P2000, P1000, P600, P400 발표를 통해 기존 제품 P6000, P5000, 모바일 GPU와 함께 쿼드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운 쿼드로 라인업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및 포토리얼리즘에 필요한 그래픽 및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GP100은 시뮬레이션, HPC, 렌더링 및 디자인 기능을 통합했다. GP100은 높은 배정밀도 성능 및 16GB의 고속 메모리(HBM2)를 탑재해, 사용자가 디자인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실적인 다중물리 시뮬레이션을 보다 빠르게 취합할 수 있다.

GP100은 윈도우 및 리눅스 환경에서 딥 러닝을 구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20테라플롭 이상의 16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을 제공한다. 또한, VR에 최적화되어 세밀하고 실제처럼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앞으로 최신 쿼드로 GPU는 다양한 업계에 지원될 전망이다.

레노버(Lenovo)의 제너럴 매니저 겸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전무 이사 롭 헤르만(Rob Herman) 는 “새로운 엔비디아 GP100은 디자인 및 제조 등 대규모 데이터셋으로 인해 극강의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최대 3대의 엔비디아 GP100을 통해 최상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고, 딥 러닝, 인공지능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고객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