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업계 플라이트센스 기술 기반의 3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1을 출시했다.
VL53L1은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될 센서는 특허 기반 실리콘 및 모듈 수준의 아키텍쳐의 이점을 활용하고, 광학 렌즈를 모듈에 적용한 제품이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다중 표적 감지, 원거리 커버 글라스의 신호 간섭 방지, 프로그래머블 멀티존 스캐닝과 같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거리측정 센서 VL53L1으로 피사체 감지 빨라지고 측정 범위 넓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업계 플라이트센스 기술 기반의 3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1을 출시했다.
이번에 소개될 센서는 특허 기반 실리콘 및 모듈 수준의 아키텍쳐의 이점을 활용하고, 광학 렌즈를 모듈에 적용한 제품이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다중 표적 감지, 원거리 커버 글라스의 신호 간섭 방지, 프로그래머블 멀티존 스캐닝과 같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센서 모듈의 폼팩터는 4.9 x 2.5 x 1.56mm이며 새로운 렌즈 시스템과 940nm VCSEL비가시 광선 소스, 프로세싱 코어, SPAD 광자 감지기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했다. 광학 렌즈 시스템이 추가되어 광자 감지율이 증가함으로써 모듈의 거리측정 성능이 향상됐다. 내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가 거리측정 기능을 제어하고 디지털 알고리즘을 구동하여 호스트의 프로세싱 부담을 줄이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배터리 수명을 늘일 수 있다.
VL53L1은 고속 애플리케이션에서 5ms의 속도로 측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 센서가 적용된 스마트폰의 자동 초점 애플리케이션은 종전보다 두 배 빨리 피사체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센서의 거리 측정 범위를 4.5미터 이상으로 늘렸으며, 2,100만 화소 광학 카메라의 과초점 거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거리측정 센서 VL53L1은 화면 내 다수의 타깃을 탐지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SPAD 센싱 메트릭스를 사용자 정의된 영역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나눠진 영역은 고객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한 깊이 맵 뿐 아니라 스테레오스코피의 이중 카메라 연산에도 사용될 수 있는 공간 거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ST 에릭 오세다(Eric Aussedat) 이미징 사업 본부장은 “ST는 이미 수억 개의 ToF 센서를 판매하여 OEM을 통해 다양한 컨슈머 기기와 70개 이상의 스마트폰 모델의 설계 적용이 되어 왔다”며 “이번 3세대 플라이트센스 제품은 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인체 감지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의 사용 방식에서도 더욱 향상된 센서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VL53L1은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