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96단 3D 낸드를 적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UFS 2.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신제품 ‘iNAND MC EU321 EFD’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웨스턴디지털의 96단 3D 낸드 기술과 향상된 UFS 2.1 인터페이스 기술, 그리고 ‘iNAND 스마트SLC(SmartSLC) 5.1’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 집약적인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 필요한 뛰어난 데이터 성능을 보장한다.
96단 3D 낸드 적용 UFS 2.1 EFD 출시
데이터 집약적 디바이스 성능 안정 지원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321
웨스턴디지털이 96단 3D 낸드를 적용한 UFS 2.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mbedded Flash Drive, EFD) 신제품, ‘iNAND MC EU321’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하이엔드 모바일 및 컴퓨팅 기기에서의 AI, AR, 고화질 사진 촬영, 4K 영상 캡처 등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96단 3D 낸드 기술과 함께 향상된 UFS 2.1 인터페이스 기술, 그리고 ‘iNAND 스마트SLC 5.1’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iNAND MC EU321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필요한 데이터 성능을 보장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용량이 한계에 도달해도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의 평균 저장 용량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8%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평균 저장 용량의 증가는 이동 중 엔터테인먼트 및 업무 생산성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모바일 디바이스의 핵심 용도로 자리 잡은 데서 기인한다.
모든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기대하는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높은 용량과 속도를 필요로 한다. 2018년 상반기 시장에 출하된 전체 스마트폰 임베디드 스토리지의 총 저장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폰 한 대당 51GB가 증가한 것으로, 이로 인해 보다 큰 용량의 스마트한 스토리지 기술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오데드 사지(Oded Sagee) 제품 마케팅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모바일 기기는 오늘날 일상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5G, 4K 영상, AR, VR 등 최신 기술들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용자의 기대 수준과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 요구 사항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웨스턴디지털의 3D 낸드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 전체 수명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 처리를 지원 가능한 보다 큰 임베디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뿐만 아니라,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 기반의 모바일 기기가 일반적으로 최대 용량에 도달했을 때 속도가 느려지는 것과 달리 iNAND MC EU321은 빠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끊김 없이 그들의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고, 보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