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oT 기술이 발전하고 5G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등을 통한 원격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늘고 있다. 따라서 배터리 기반 모터 컨트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1.8V 저전압에서도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IC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도시바가 듀얼 H 브리지 드라이버 IC 라인업에 TC78H653FTG를 추가했다.
저전압 배터리로 구동하는 모터
3.7V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한 기기
가전제품, 5V USB 전원 기기 등 적합
도시바가 12일, 듀얼 H 브리지(dual-H-bridge) 드라이버 IC 라인업에 TC78H653FTG를 추가했다.
도시바 듀얼 H 브리지 드라이버 IC 'TC78H653FTG'
듀얼 H 브리지 드라이버 IC는 DC 브러시드 모터 및 스테핑 모터용으로 적합하다. 저전압(1.8V), 고전류(4.0V)를 구현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 소비자 가전, USB 드라이브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저전압 기기에 필수적이다.
최근 IoT 기술이 발전하고 5G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등을 통한 원격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늘고, 배터리 기반 모터 컨트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현 추세는 1.8V 저전압에서도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IC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 기기들은 H 브리지 드라이버 IC를 사용했다. H 브리지 드라이버 IC는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로 구성해 저전압에서 운영 안정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전류 소모량이 많아 IC의 배터리 수명을 줄이고 전류 손실을 높이는 문제점이 있다. 모터 토크(motor torque)가 부족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모터 토크가 불충분하면 모터에 적용된 전압이 낮아진다.
도시바의 듀얼 H 브리지 드라이버 IC는 도시바의 DMOS 저전압 공정이 적용되었다. DMOS 공정은 더욱 긴 배터리 수명과 안정적인 저전압 구동을 가능케 한다. 낮은 온 저항을 통해 IC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모터 토크도 개선했다.
TC78H653FTG은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 배터리(1.8~7.0V)에서 구동하는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고속 출력 스위칭을 통해 500kHz에서 PWM 제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