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98%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불과 38%의 기업만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도구를 보유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BM은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오퍼링을 발표했다. IBM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도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전 및 통합하고 관리하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 '21년에 기업 98%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툴 및 서비스 출시
| 클라우드 통합 비용·시간 1/3로 줄일 수 있어
IBM이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오퍼링을 20일 발표했다.
IBM
IBM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도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전 및 통합하고 관리하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98%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불과 38%의 기업만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도구를 보유할 것으로 나타났다.
IBM이 새롭게 발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툴 및 서비스는 ▲코딩 시간 및 통합 비용을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 ▲멀티클라우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엔드 투 엔드 서비스 ▲강력한 보안이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딩 시간과 복잡성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IBM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은 기업이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어떤 환경이든 벤더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IBM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은 단일 개발 환경으로 광범위한 통합 툴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저장하는 일련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통합 비용과 시간을 1/3로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새로운 엔드 투 엔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새롭게 출시한 IBM 서비스 포 클라우드 전략 및 디자인(IBM Services for Cloud Strategy and Design)은 고객의 클라우드 설계, 이전, 통합, 로드맵부터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것에 이르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 서비스(IBM Services)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의 공인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IBM 서비스 포 멀티클라우드 관리(IBM Services for Multicloud Management)는 기업 고객이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는 물론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 있는 사내 IT 자원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멀티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는 ▲비즈니스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한 관리 및 운용 시스템, 통합된 접근방식을 제공해 자원 관리를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
IBM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 크립토 서비스(IBM Cloud Hyper Protect Crypto Service)는 FIPS 140-2 레벨 4 인증 기술을 적용, 클라우드 하드웨어 전용 보안 모듈(HSM)에 기반한 암호화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해 업계 최고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한다.
IBM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IBM Cloud Hyper Protect) 제품군의 일부인 이 서비스는 닥스(DACS)나 솔리테어 인터글로벌(Solitaire Interglobal)과 같은 기업에서 이미 사용 중이다. IBM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에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 온 Z(IBM Cloud Private on Z) 또한 대대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케넬리(Dennis Kennelly) IBM 클라우드 통합 사업부 총괄은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규제 및 각종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의 이유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다양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 환경 간 일관성 있고 끊임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IBM은 이번에 발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퍼링으로 기업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