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고려대학교가 미래형 공학교육 혁신 및 산업체 응용기술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수십억 규모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에 투자하고 고려대는 대학, 기업, 연구소가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B2B 협업 모델로 활용한다.
다쏘시스템·고려대, 개방혁신 디지털생태계 구축 협업
전문 교육 커리큘럼 및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개발
다쏘시스템과 고려대학교가 개방혁신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구축에 힘을 모은다.
다쏘시스템과 고려대 공과대학은 3월19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형 공학교육 혁신 및 산업체 응용기술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2B 협업 플랫폼 도입의 필요성 확대에 따라 이뤄졌다.
▲ 고려대학교 김중훈 공과대학장과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쏘시스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다쏘시스템은 고려대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해 수십억 규모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에 투자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교육 프로그램에 글로벌 선진 사례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산학 교류를 위한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의 기업 지원을 위해 협의체를 설립·운영하고 산학 연구 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고려대는 대학, 기업, 연구소가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에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B2B 협업 모델로 활용한다.
B2B 플랫폼에는 메일 공유, 화상 시스템, 실시간 대화 지원 등 일상 업무 중심의 협업을 넘어 제품 계획 연구, 마케팅, 설계, 제작,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시공간에 관계 없이 실시간 협업할 수 있다.
플랫폼 도입 초기부터 양 기관은 대학, 기업, 금융사 등 다양한 경제주체의 참여를 유도해 국내 산업 전반에 대한 자원 및 기술의 공유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공통된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국내 기업의 이익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