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기술 발전과 보급을 지원하는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새로운 공인 USB C타입 케이블 로고를 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했다.
USB4 성능·USB-C 케이블 충전기능 쉽게 확인
USB 기술 발전과 보급을 지원하는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새로운 공인 USB C타입 케이블 로고를 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했다.
USB-IF는 최근 소비자에게 USB-Cⓡ 케이블의 전력 기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새로운 공인 USB C타입(USB Type-Cⓡ) 케이블 전력 등급 로고를 공개했다.
공인 USB C타입 케이블에는 최근 발표된 USB PD(충전) 3.1 규격에 정의된 대로 60W 또는 240W 전력을 지원함을 강조하는 새 로고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공인 USB4™ 로고도 업데이트됐다. 공인 USB 로고 프로그램에 걸쳐 브랜딩을 통합해 소비자가 공인 USB 케이블, 호스트, 단말기, 충전기의 성능과 정력 기능을 쉽게 알아볼 수 있기 위함이다.
제프 라벤크래프트(Jeff Ravencraft) USB-IF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USB-IF는 USB C타입 케이블과 커넥터를 통해 최대 240W를 지원할 수 있는 USB PD 3.1 규격을 바탕으로 더 높은 전력 기능을 뒷받침하게 된 것을 계기로 최종사용자를 위해 공인 로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단순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고 쇄신으로 소비자들은 USB4 성능과 공인 USB-C 케이블의 USB 충전기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며 “이는 노트북부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충전기에 이르기까지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소비자 전자 제품 생태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SB 타입C는 데이터와 전력의 전송을 허용하는 24핀 USB 단자 시스템으로 단자 앞뒤가 똑같아서 반대로 끼울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과 호환성을 이유로 스마트폰 및 테블릿, 노트북 등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사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