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가르시아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SUSE)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기존 한국 고객사들을 챙기고, 향후 한국에서 3년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셉 가르시아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수세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조셉 아태 총괄 사장 방안 韓 고객들 챙겨
수세 매니저 통해 타 업체 서버 관리 장점
조셉 가르시아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SUSE)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기존 한국 고객사들을 챙기고, 향후 한국에서 3년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전문기업인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즈코리아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조셉 가르시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최근홍 수세코리아 지사장, 정세희 다올 티에스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조셉 사장은 수세는 고객사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밑단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셉 사장은 국내의 다양한 대형 금융사, 제약사, 제조사들이 수세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함께 다양한 대기업 및 커뮤니티 생태계를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 고객사들을 방문하며, 고객 확대 및 고객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언급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예를 들며 수세의 컨테이너 아키텍처를 이용할 때 과거 몇 달, 몇 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리며 개발하던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과 업데이트의 빠른 속도 △솔루션 배포능력 등의 장점으로 몇 주에서, 단 며칠로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많은 고객사가 예전의 앱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컨테이너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가지 부문에서 있어서 솔루션을 제안했는데, 첫 번째로 언급한 수세 리눅스는 안전과 보안이 뛰어나고, 비용효율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번째로 ECM이라고 하는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관리 시스템을 제안했는데 이 솔루션은 굉장히 빨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엣지를 이용해 결함가능성을 최소한도로 줄인다고 밝혔다.
특히 경쟁 업체 제품과의 차별화 요인으로는 뛰어난 지원체계가 있다며, 이는 고객의 보유율과 계약 갱신율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고객에게 견고한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특성이 있으나 고객사의 선호에 따라 온프레미스로도 가능하고, 퍼블릭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지원한다.
특히 가장 차별화된 요인은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으로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 관리뿐만 아니라 레드햇, 오라클의 리눅스뿐만 아니라 기타 OS 등 모든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컨테이너 플랫폼도 상호운용성이 특징으로 수세의 랜처 프라임은 랜처 오케스트레이션 된 엔진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AWS나 MS 등과도 호환성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다.
이어 최근홍 수세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30% 이상 세일즈 팀을 늘리고, 한국에서 세일즈 팀이 두 배 가까이 되는 영업인력을 보강했다며 한국시장 특화를 통해 1등급의 지에스 인증을 받고, 공공마켓도 인증을 추가하며, 한국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된 활동 및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에 두 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했다.
한편 수세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랜처, 누벡터 등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