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파나소닉 주식회사(Panasonic Corporation, 이하 파나소닉)가 제품 개발과 설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Teamcenter® X를 도입한다.
파나소닉 제품 개발·설계 데이터 관리 부분 SaaS 전환
파나소닉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멘스의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를 도입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파나소닉 주식회사(Panasonic Corporation, 이하 파나소닉)가 제품 개발과 설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Teamcenter® X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Teamcenter® X는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서비스형(Software-as-a-service, SaaS) 클라우드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솔루션이다.
지멘스는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의 대규모 구축을 통해 파나소닉이 제품 설계와 개발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하며,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나소닉은 레거시 IT 자산과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s) 데이터 관리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을 줄인다. 또한 최신 PLM 기능과 IT 인프라 기능의 업데이트 버전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장치와 원격 액세스를 통해 일본과 전 세계 지사에서 안전하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기존 온프레미스에 구축된 커스터마이징된 환경을 제거하고, OOTB(Out Of The Box)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축해 Teamcenter X로 신속히 마이그레이션했다. 또한 Teamcenter X와 긴밀하게 연결된 지멘스의 Mendix™ 로우코드 플랫폼은 파나소닉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신속히 구현했다. Teamcenter X는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즈니스 복원력과 연속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비즈니스 재편과 부서 간 사용자 이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를 통해 파나소닉은 개발과 설계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글로벌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파나소닉의 포괄적인 제조 영역 전반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나소닉 최고정보책임자(CIO)인 히데유키 미야자키(Hideyuki Miyazaki)는 “파나소닉은 디지털 혁신(DX)을 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파나소닉 트랜스포메이션(PX)’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그 핵심 조치 중 하나로, 지멘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제품 설계 및 개발 데이터 관리를 위해 디지털 스레드를 채택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전환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CEO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은 “파나소닉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의 협력은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를 통해 고객이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파나소닉과 함께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PLM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 지멘스는 파나소닉의 대규모의 신속하고 대담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일본 지역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인 쿠니히코 호리타(Kunihiko Horita)는 “파나소닉이 세계 최고의 산업용 소프트웨어인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채택하고, 디지털 혁신 목표 실현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Teamcenter X로 전환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파나소닉과 지멘스 프로젝트 팀의 협력과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지멘스는 이 이니셔티브의 범위를 확장하고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