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전망을 통해 AI가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기술역량으로 산업 전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차원 생산성·기술역량으로 테크 빅뱅 촉발
자연어 소통·사람 팀 이뤄 작업 AI 에이전트 등장
“2025년 AI가 테크 빅뱅을 촉발할 것이며,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기술 역량으로 산업 재정의하는 기점이 될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AI가 산업 전반을 혁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델에 따르면 우선 AI 에이전트가 인간과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2025년에는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AI는 생산력 향상에 중요한 프로세스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반을 구축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버린 AI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각국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가 AI 리소스를 개발하고, 인프라와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와 신흥 기술 융합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등과 결합 된 AI가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데이터센터 수요의 절반 이상이 AI 워크로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가 분산됨에 따라 AI PC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NPU가 탑재된 AI PC는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도 중요한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 액체 냉각 기술이 대표적 사례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의 급속한 성장은 새로운 기회와 산업을 만들어낸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AI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