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차세대 직접 수냉식(Direct Liquid Cooling, DLC) 솔루션 DLC-2를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과 냉각 효율 극대화 및 공간 활용 최적화를 달성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냉각 효율 극대화 및 공간 활용 최적화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수냉식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과 냉각 효율 극대화 및 공간 활용 최적화를 달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차세대 직접 수냉식(Direct Liquid Cooling, DLC) 솔루션 DLC-2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냉각 비용을 줄이며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 혁신적 기술을 포함한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솔루션은 기존 공냉식 대비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으며,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
또한 냉각수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저소음 설계로 데이터센터 내 소음을 약 50dB 수준으로 낮춘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GPU 최적화 서버를 개선했다. 4U 랙 높이의 시스템에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 8개와 인텔 제온 6세대 CPU 2개가 탑재됐다.
DLC-2는 CPU, GPU, 메모리, PCIe 스위치, 전압 조절기(VRM) 등 주요 부품을 위한 콜드플레이트 밀폐형 냉각 구조를 갖추어, 팬 속도를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
DLC-2 솔루션은 수직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를 통해 랙 내 뜨거운 냉각수를 효율적으로 배출하고, 차가운 액체를 재공급해 서버 밀도를 높이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랙당 냉각 용량은 최대 250kW까지 확장 가능해 더욱 강력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는 DLC-2 솔루션을 통해 최대 98%에 달하는 수냉식 열 포집 역량을 제공하며, 유입 냉각수 온도를 최대 45℃까지 설정할 수 있어 추가 냉각 장비 없이도 운영 가능하다.
이로 인해 냉각수 소비를 절감하며, 기존 공냉식 대비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냉각탑 및 급수탑 솔루션을 통해 온도 변동이 큰 지역에서도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글로벌 제조 규모를 갖춘 IT 솔루션 기업으로서 미국 산호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규모의 솔루션 설계부터 네트워크, 케이블링,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수냉식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AI 및 HPC 최적화 시스템이 점점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요구함에 따라, 기존 공냉식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슈퍼마이크로는 DLC-2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각 비용을 줄여 AI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