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I 보안 인더스트리 4.0 SDV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유통 e4ds plus

서린씨앤아이, AGI DDR5-5600 CL46 메모리 국내 공식 유통 개시

기사입력2025.10.30 16:27




표준 규격 기반 안정성 중심 설계… 데스크톱·노트북용 단일 모듈 4종 출시
  
서린씨앤아이가 대만 메모리 전문 브랜드 AGI의 국내 공식 유통을 시작하며 DDR5 메모리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번 유통 개시는 AGI의 DDR5-5600 CL46 단일 모듈 기반 데스크톱용 UDIMM 2종과 노트북용 SODIMM 2종, 총 4종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으로, AGI 브랜드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알리는 출발점이 된다.

AGI는 고클럭 튜닝이나 극단적인 오버클럭보다는 JEDEC 표준 준수, 폭넓은 플랫폼 호환성, 안정적인 구동 신뢰성, 전력 효율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브랜드다. DDR5 세대에서 요구되는 1.1V 저전압 동작과 온다이 ECC 기반 오류 보정 기능을 중심으로 안정성 지향 설계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다.

특히 노트북용 SODIMM 시리즈는 고품질 PCB와 온다이 ECC를 통해 신호 무결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했으며, 장시간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는 오버클럭보다는 반복 작업,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 업무용 환경에서의 일관된 성능을 중시하는 AGI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서린씨앤아이가 국내 유통을 시작하는 AGI DDR5 라인업은 데스크톱용 DDR5-5600 CL46 UDIMM 단일 모듈 16GB 및 32GB, 노트북용 DDR5-5600 CL46 SODIMM 단일 모듈 16GB 및 32GB로 구성된다. 모든 제품은 DDR5-5600MHz 대역폭을 기준으로 하며, 인텔 및 AMD 최신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서린씨앤아이는 “AGI는 하이엔드 튜닝 이미지보다 지금 쓰는 시스템을 더 오래, 더 안정적으로 쓰기 위한 브랜드”라며 “데스크톱과 노트북 양쪽에서 선택 가능한 단일 모듈 라인업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 공급과 사후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