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인 그룹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는 3D솔루션 분야의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와 이노디자인의 30주년을 맞은 3월 28일 판교 이노디자인 사옥에서 디자인 엑셀러레이터 랩 ‘DXL-Lab’의 개관식을 가졌다. DXL-Lab(www.dxllab.com)은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디자인 지원 센터로, 차세대 글로벌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판교 이노디자인 사옥에서 디자인 엑셀러레이터 랩 오프닝 행사
차세대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 통한 디자인 산업 발전 목표
세계적 디자인 그룹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는 3D솔루션 분야의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와 이노디자인의 30주년을 맞은 3월 28일 판교 이노디자인 사옥에서 디자인 엑셀러레이터 랩 ‘DXL-Lab’의 개관식을 가졌다. DXL-Lab(www.dxllab.com)은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디자인 지원 센터로, 차세대 글로벌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주요 관계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기술이 뛰어나도 디자인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외면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디자인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중소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DXL-Lab이 국내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DXL-Lab에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 해당 센터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추후 운영 전반에도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쏘시스템은 3D 모델링 및 디자인 솔루션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노디자인의 전문 디자이너 교육 등을 공동 운영한다. 앞으로 두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세계 10대 디자인회사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노디자인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노디자인과 함께 국내 산업 디자이너 양성에 기여하고, 디자인 역량이 필요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노디자인과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프렌치 테크허브 서울'에 공동참여하고 있으며, 4월 11~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는 산업 디자인 글로벌 컨퍼런스에도 함께 참석해 산업디자인의 미래와 스타트업 개발에 대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