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협회,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개발동향 세미나 개최
오는 12월 23일, 한국형 구축사례 중심으로 다양하게 접근할 예정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의 구세주가 될까.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센서(IoT)가 설치되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되어 공장 내 모든 상황들이 일목요연하게 보여지고, 이를 분석해 목적된 바에 따라 스스로 제어되는 공장을 말하는 스마트팩토리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제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단축되고 있고, 맞춤형 대량생산으로 변화함에 따라 가볍고 유연한 생산 체계가 요구되면서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로크웰 오토메이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향한 여정 동영상 캡처>

우리 정부도 제조업혁신 3.0 핵심과제를 책임질 스마트공장추진단을 설립하여 제조기업들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T와 제조업을 융복합한 8대 스마트 제조기술을 반영하며 세계적으로 연평균 8% 수준의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2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온 한국산업기술협회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실시간모니터링시스템,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엔터프라이즈, 실제구축사례, 사이버물리시스템, 자동차부품산업, 가상디지털제조, 3D프린팅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실제 구축 사례 등

먼저, 미라콤아이앤씨의 김병기 이사는 스마트팩토리 MES(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개발동향 발표에서 스마트팩토리 국내 기술개발동향을 비롯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개발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부산대학교의 김호원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사물인터넷 요소기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팩토리 응용,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응용 등을 논의한다.

산업자동화기술의 선도업체인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이순열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 발표에서 매뉴팩처링 마켓, 제조업에서의 시장 및 기술동향,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주요 기술 및 응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세션 첫 시간에는 스마트공장추진단의 김명섭 전문위원이 제조업 변화와 현실, 스마트 공장 접근 방법, 성공 요소 등을 아젠다로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동향 및 실제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성균관대학교의 노상도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 발표에서 사이버물리생산시스템(CPPS) 개념과 요소 기술, 설계/운영 CPS(설비/공정/공장), 적용 사례 및 시사점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충남테크노파크의 정회성 차장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사례를, 전자부품연구원 조진웅 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가상디지털제조 기술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하이비전시스템 원영규 이사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개발동향 및 구축 사례를 통해 세계 선진 업체들의 사례 3 D 프린팅 제조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한국산업기술협회(http://www.kitanet.or.kr, 02-2624-2334)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