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오가 새로운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7,500만 달러(한화 895.5억 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미나리오는 이번 라운드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2,604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워터우드 그룹이 주도했다. 새로운 투자금은 해외 진출 이니셔티브(Go to Market Initiatives)를 가속하고 기술 연구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올 플래시 어레이 시장 수요에 맞춘 솔루션으로 SaaS 성장 지원
카미나리오가 새로운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7,500만 달러(한화 895.5억 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미나리오는 이번 라운드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2,604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워터우드 그룹이 주도했다. 새로운 투자금은 해외 진출 이니셔티브(Go to Market Initiatives)를 가속하고 기술 연구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카미나리오 CEO인 대니 골란(Dani Golan)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카미나리오는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카미나리오는 세계 시장을 확장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카미나리오 K2 올 플래시 어레이
IDC에 따르면 올 플래시 어레이 시장은 2020년까지 5년간 21.4%에 이르는 높은 연평균성장률(GAGR)을 이어갈 전망이다.
ESG 설립자이자 시장 분석가로 활동 중인 스티브 튜프레시(Steve Duplessie)는 “많은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구매 방식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로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SaaS(Software-as-a-Service) 사업자는 전통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패러다임을 파괴하는 확장 수요에 직면해 있다”라며 “느린 데이터 입출력(I/O) 속도는 SaaS 사업자에게 있어 치명적이다. 속도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자원 확보에 자금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카미나리오는 불필요한 투자 없이도 과도한 I/O 처리 요구를 처리할 수 있는 업체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카미나리오의 솔루션은 플래시를 위해 만들어졌고,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이 솔루션은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며, 단순한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바꾸어 주고, SaaS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
해외 시장 확장, 파트너 생태계 강화, 기술 혁신에 집중 투자
카미나리오 측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더 가까운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가상화 솔루션, 하이퍼바이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패러다임과 스토리지 간에 더욱 긴밀한 통합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ACCELERATE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유럽, 동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미나리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고객이 장비 교체를 하지 않고도 최신 하드웨어 기술을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카미나리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NVMe, NVMe 패브릭 등 새로이 부상하는 하드웨어 기술 관련 혁신 과제 수행의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