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Trimble)이 오는 4월 4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 (BIM Innovation Conference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연례행사로, 최신 산업 트렌드, 신기술, 비즈니스 효율 향상 전략, 그리고 테클라 BIM 도입 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기술 적용 사례, 국내 건설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 전할 계획
혼합현실 이용해 건축 설계 모델 상호작용도 진행할 예정
트림블(Trimble)이 오는 4월 4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 (BIM Innovation Conference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연례행사로, 최신 산업 트렌드, 신기술, 비즈니스 효율 향상 전략, 그리고 테클라 BIM 도입 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그간 진행해왔던 ‘테클라 유저데이 (Tekla User Day)’ 행사를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로 전면 개편하면서, 트림블 본사의 전략적 사업 개발 빌딩스 부문 디렉터인 마크 소여(Mark Sawyer)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해
세계적인 건설 산업의 미래와 트림블의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 적용 사례로 초고층 빌딩 시공, 강구조 및 철근 콘크리트 분야의 구조 BIM 시스템 구축, BIM 기반 프로세스 통합,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한 작업 프로세스 변혁, 토목 사례, 철골 제작 자동화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롯데건설, 포스코 건설, 대한제강 등 국내 유명 건설기업들이 참여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CM사업본부는 테클라 플랫폼과 설계 모델링 자동화 모듈을 연계한 통합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행한 해외 초고층 빌딩 최적 설계(Lean Design)와 현장 시공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화공 강구조 및 토목 RC(철근 콘크리트) 구조 BIM 시스템 구축, 테클라 3D 설계 데이터 통한 상세 설계 업무 개선, 그리고 도면 작성 및 물량 산출 변경 관리 진행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대한제강은 철근 콘크리트 분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IM을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변혁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진행 중인 솔루션과 난시공 해결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대한제강은 트림블과 MOU를 맺은 바 있으며, 가공 기계 연동을 통해 프로세스를 정립하며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행사장 밖에 설치될 부스에서는 최근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로 꼽히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을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트라타시스와 메이커봇, 빌딩포인트코리아, 인터그래프 코리아, 디에스텍, 에이티씨네트웍스코리아, 이엔지소프트 등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건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생태계,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어지는 최신 BIM 포트폴리오, 세계적인 구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건설 분야 모바일 앱,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주어진 세상에서, 건설산업은 더욱 크고 복잡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트림블은 자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건설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