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Realize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비즈니스 클라우드부터 자동화, 로그 인사이트, 네트워크 인사이트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새로 개선된 VMware vRealize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와 클라우드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비스 배포를 가속화한다. 따라서 기업은 향상된 지능형 운영 기능과 자동화된 IT를 통해 VMware 기반의 클라우드를 더욱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컨테이너와 구성관리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작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 vRealize Operations 6.6은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클러스터와 데이터 스토어 상에서 워크로드 밸런싱을 자동화하고, 유지 보수 관리 메뉴에서 리밸런싱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vRealize Operations의 애널리틱스와 vSphere DRS를 결합한 pDRS(predictive Distributed Resource Scheduler)를 통해 워크로드의 상황을 예측하고, 워크로드가 특정한 호스트에 집중되는 상황을 회피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으로 잔여 용량 및 시간을 확인하고, 중복 제거, 데이터 압축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과 데이터 저장공간 회수 여부 또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중앙에서 다중 사이트 및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트러블 슈팅, 사전 알림 기능과 가상머신 및 디스크를 포괄하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리 솔루션은 운영 및 비용 지표를 통합적으로 제시해 비용 효율성을 높여준다. 해당 기능은 VMware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IT 서비스 제공의 자동화는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지원을 강화한다. 초기에 자원 배포 및 이후의 수정, 관리, 모니터링, 회수에 이르는 절차들을 자동화하고, 운영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과 로드 밸런싱을 NSX를 통해 구성,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워크로드의 사전 배치를 자동화해 최적의 공간에 가상 머신을 배치하고, vRealize Operations에서 구성한 정책을 vRealize Automation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vRealize Automation 7.3은 IT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리 자동화된 작업을 정의한 설계도 ‘블루프린트(blueprint)’를 작업 단위로 나누고 IT 관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블루프린트를 재조합해 전체적인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vRealize Automation 7.3의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블루프린팅,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우 관리, 구성 관리 툴을 통해 운영체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간편하게 배포, 구성,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네트워크 인사이트는 크로스 클라우드의 보안과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AWS 기반의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WS 태그를 이용해 보안 설정하고, AWS EC2 가상 머신을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해 네트워크에 필요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을 구현하거나 트래픽 문제를 확인, 해결할 수 있다.
 
아제이 싱(Ajay Singh) VMware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관리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이전보다 강력해진 vRealize 제품군은 기업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는데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