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일(화)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제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Cloud Frontier)를 개최했다.
환영사를 맡은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선우 상무는 2017년 가트너가 선정한 표준 기술 트랜드로 선정한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VR/Hologram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5G와 클라우드, 빅테이터가 언급되는 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지연성(low latency)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순한 예로 VR기기의 어지럼증을 줄이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화상이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제주 등 지역 곳곳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에브리웨어(Cloud Everywhere)’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T, The 8th Cloud Frontier 2017 콘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클라우드 핵심 활용 기술과 현황, 다양한 사례 공유
KT가 20일(화)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제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Cloud Frontier)를 개최했다.
환영사를 맡은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선우 상무는 2017년 가트너가 선정한 표준 기술 트랜드로 선정한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VR/Hologram를 언급하며 솔루션으로 5G와 클라우드, 빅테이터가 언급되는 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지연성(low latency)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순한 예로 VR기기의 어지럼증을 줄이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화상이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제주 등 지역 곳곳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에브리웨어(Cloud Everywhere)’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선우 상무
KT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에브리웨어
이 상무는 나아가 클라우드와 기가지니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에브리웨어는 KT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11곳을 전국 단위로 연결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공공기관에 K-ICT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공급하고 있다. KT공공사업팀의 김정국 과장은 이밖에도 클라우드 에브리웨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 경기 지역 캠퍼스의 IDC를 묶어 어느 IDC를 써도 추가 비용이 없고, 전용회선을 구축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줄였다.”고 말했다.
“공공과 개인의 클라우드가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
인텔의 나승주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혁신을 주제로 “공공(public)과 개인(private) 형태가 하이브리드로 가야한다”고 했다. 기존에 하드웨어가 어플리케이션를 제한했다면, 이제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유연한 대처로 하드웨어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정의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 Visualization, NFV)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렇듯 유연한 대처가 이뤄지면 데이터 활용까지 쉬워져 아이디어부터 운영에 이르는 수 개월에 걸친 과정을 수 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장준혁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음성비서의 현황을 주제로 인공지능 음성비서 스피커의 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원리인 전 처리 잡음/잔향/에코 제거부터 클라우드 서버 전송, 자연어 처리, 사용자 요청 파악 문자 생성 등 모든 과정이 1초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며 빠른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 프론티어 행사는 클라우드의 산업, 트렌스포메이션, 테크트렌드, 정책으로 나뉘어 24개의 이론 강연과 실습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 로비에서는 18여 개의 관련 부스가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