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ANSYS)가 2017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앤시스는 2억 6,390만 달러(한화 약 2,976억 원)의 일반회계기준(GAAP) 수익과 2억 6,430만 달러(한화 약 2,980억 원)의 비 일반회계기준(non-GAAP) 수익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한 수치다.
일반회계매출 2억 6,390만 달러, 비 일반회계매출 2억 6,430만 달러 기록
주당이익 일반회계기준 3%, 비 일반회계기준 6% 성장
앤시스(ANSYS)가 2017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앤시스는 2억 6,390만 달러(한화 약 2,976억 원)의 일반회계기준(GAAP) 수익과 2억 6,430만 달러(한화 약 2,980억 원)의 비 일반회계기준(non-GAAP) 수익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한 수치다.
리스 라이센스와 연간 유지 보수 매출액으로 구성된 순환이익은 일반회계기준과 비 일반회계기준 모두에서 두 자릿수 증가해 2분기 매출액의 총 76%를 차지했다. 또한 앤시스는 주당이익(EPS)에서 일반회계기준과 비 일반회계기준 각각 3%와 6%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앤시스는 이번 분기 실적 확대 요인으로 ‘북미시장 7%, 아시아시장 13%의 매출 성장’ 과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견고한 고객 관계 구축’을 꼽았다. 또한, 미래 성과의 핵심인 조직적인 변화와 탄탄한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은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도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해당 분기에 앤시스는 S&P500 지수에 이름을 올리며 상장기업으로 입지를 굳혔고,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에 힘입어 영업 마진과 수익 성과 모두 목표를 뛰어넘었다.
앤시스의 CEO 아제이 고팔(Ajei Gopal)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과거에는 엔지니어링 전문가 및 대형 프로젝트에서만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활용도가 높아졌고, 또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앤시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