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클라우드 솔루션의 자동화와 탄력성은 높이면서도 비용은 낮춘 새로운 프로그램, ‘BYOL’(Bring Your Own License to PaaS)’과 ‘유니버설 크레딧(Universal Credits)’을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오라클 본사가 있는 레드우드 쇼어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에서 래리 엘리슨 회장이 직접 소개하며 화제가 된 신규 프로그램들은 업계 최저 비용으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CO 낮춰 고객 가치 확대
편리한 구매와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힌 서비스
오라클은 클라우드 솔루션의 자동화와 탄력성은 높이면서도 비용은 낮춘 새로운 프로그램, ‘BYOL’(Bring Your Own License to PaaS)’과 ‘유니버설 크레딧(Universal Credits)’을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오라클 본사가 있는 레드우드 쇼어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에서 래리 엘리슨 회장이 직접 소개하며 화제가 된 신규 프로그램들은 업계 최저 비용으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프로그램 1. BYOL(Bring Your Own License to PaaS): 기업 라이선스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PaaS 이용하기
현재 고객은 온프레미스 라이선스를 오라클의 Iaa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BYOL은 고객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미들웨어, 오라클 애널리틱스 등 오라클 PaaS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춰 업계 최저가다. 이전 PaaS의 몇 분의 1 가격으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고, PaaS 자동화 기능을 통해 온프레미스 유지 및 관리 비용도 낮췄다. 오라클 IaaS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한다면, 가장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경쟁사 클라우드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신규 프로그램 2. 유니버설 크레딧 : 오라클 PaaS와 IaaS를 간편하게 구매하고 선택의 폭 확대
유니버설 크레딧으로 고객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장 탄력적으로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버설 크레딧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오라클 클라우드와 고객 시스템상의 오라클 클라우드에 있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든 오라클 PaaS 및 IaaS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은 모든 서비스에 대한 주문형(on-demand) 엑세스, 선지불 서비스에 대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데이터 센터를 이동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에 통보하지 않고도 사용중인 PaaS나 IaaS 서비스를 전환할 수 있으며, 기존의 클라우드 크레딧으로 오라클의 향후 새로운 서비스들도 사용할 수 있는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탄력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힌 오라클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대한 기존의 구매와 사용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더 많은 자동화와 최고 성능의 클라우드를 최저가에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은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며 신규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니즈는 높지만 탄력성과 저비용 사이에서의 고민으로 아직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동하지 않고 있다. 클라우드의 복잡함, 개별 서비스 조합에 따라 비용이 조정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제한된 가시성, 클라우드 비용 통제에 대한 제약 등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불편함도 있다. 또한,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기업 역시 IaaS 서비스만을 사용할 수 있거나, PaaS에서 주요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기업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라클은 이러한 문제들을 신규 프로그램이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