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중국 베이징에서 26일 진행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s, GTC)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주행 시나리오를 탐색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 AI 플랫폼은 클라우드부터 차량까지를 아우르며 적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엔비디아 DGX(NVIDIA DGX) 시스템을 이용해 딥 뉴럴 네트워크를 트레이닝하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PX(NVIDIA DRIVE PX)는 차량 내 탑재되어 실시간 저지연 추론을 구현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는 아우디,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및 테슬라 등 세계 정상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혁신 및 독창성으로 새롭고 주요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탄생시키고 있는 스타트업들과도 함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투자의 이유는 단순하다”며, “사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자율주행성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들도 마련되었으나, 문제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혁신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고, 산업 자체도 매우 방대하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주행 시나리오 탐색 위해서 인공지능 필요해
엔비디아가 중국 베이징에서 26일 진행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s, GTC)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주행 시나리오를 탐색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 AI 플랫폼은 클라우드부터 차량까지를 아우르며 적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엔비디아 DGX(NVIDIA DGX) 시스템을 이용해 딥 뉴럴 네트워크를 트레이닝하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PX(NVIDIA DRIVE PX)는 차량 내 탑재되어 실시간 저지연 추론을 구현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는 아우디,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및 테슬라 등 세계 정상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혁신 및 독창성으로 새롭고 주요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탄생시키고 있는 스타트업들과도 함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투자의 이유는 단순하다”며, “사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자율주행성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들도 마련되었으나, 문제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혁신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고, 산업 자체도 매우 방대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145개의 스타트업이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특히 각기 다른 자율주행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여섯 개 업체를 강조했다.
Cognata는 딥 러닝 자율 시뮬레이션 전문 업체이다. 시뮬레이션은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실제 세상처럼 움직이는 가상 세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공지능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연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시뮬레이션된 환경은 끊임없이 실행될 수 있어 자율주행 AI가 하루 24시간 매일 같이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는 또 다른 핵심 기술은 HD맵이다. 딥맵(DeepMap)은 풀 스택 HD맵 서비스로, 딥맵의 제품을 통해 자율주행차는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복잡한 트래픽 시나리오를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다.
Momenta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의 스타트업으로, 대상 지각(object perception), HD맵 및 경로 계획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Momenta는 수백만 마일에 해당하는 실제 주행 시나리오를 활용해 자사의 AI 주행 알고리즘에 대한 트레이닝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베일에 쌓인 기업 중 하나인 Zoox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전반을 완전히 재창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문형 방식의 제로 배출 공유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을 개발 중이냐는 질문에 Zoox의 설립자 겸 CEO인 팀 켄틀리-클레이(Tim Kentley-Klay)는 “그렇지 않다. 자동차 이후에 등장하게 될 것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Navya 및 TuSimple과 같은 기업들 또한 자율성이 차량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Navya는 목적지로의 수송을 위한 무인 자동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Navya Arma는 최대 15명까지 수송할 수 있는 무인 전기 셔틀 버스로, 현재 유럽 및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운행 중에 있다. 엔비디아 GPU 벤처스(NVIDIA GPU Ventures) 프로그램의 회원사인 TuSimple 또한 자동차 이상을 고민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트럭에 초점을 두고 있다. TuSimple은 자율주행 장거리 화물 배송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으로, 미국 및 중국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 GPU 벤처스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자동차 분야 기업인 JingChi는 기조연설 발표에서 소개된 스타트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봄, Baidu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이끌던 토니 한(Tony Han)과 징 웡(Jing Wang)이 설립한 JingChi는 엔비디아 GPU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2를 이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