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엣지(PowerEdge) 서버’의 두번째 신제품군으로 랙/타워/블레이드 등 다양한 폼팩터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와 지능적 자동화, 통합된 보안 기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토대
 
델 EMC가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델 EMC 파워에지(PowerEdge) 서버의 두 번째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로 다양한 폼팩터(시스템의 외형 타입)의 서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델 EMC는 가상화와 HPC(고성능컴퓨팅),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 Storage) 등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서버 포트폴리오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델 EMC의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는 아키텍처 확장성과 지능적 자동화, 통합된 보안기능을 제공해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역할을 한다.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에 최적화하고,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가속화하며, 더 매끄러운 VM(가상머신) 라이브 마이그레이션(Live Migration, VM을 전원을 끄지 않고 활성화된 상태로 이전)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추가 신제품군 발표로 2소켓과 4소켓, 랙, 타워, 블레이드 폼팩터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워크로드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델 EMC가 추가로 발표한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는 다음과 같다. 
 

델 EMC 파워엣지 T640: 랙 또는 타워 형태로 대용량과 강력한 성능을 지원해 다양한 워크로드를 소화한다. 최대 32개의 2.5인치 드라이브나 18개의 3.5인치 드라이브를 제공하며, 최대 8개의 NVMe 드라이브와 4개의 300W GPU 가속기 카드를 사용해 가상화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애널리틱스 등 보다 까다로운 워크로드에도 적합하다. 

델 EMC 파워엣지 T440: 데이터센터가 아닌 사무실과 같은 공간에도 적합할 정도로 작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16개의 2.5인치 드라이브나 8개의 3.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 깊이가 22인치에 불과한 컴팩트한 크기로 책상 아래 등 협소한 공간에 배치 가능하다. 

델 EMC 파워엣지 FC640: 유연성과 성능에 중심을 두고 집적도가 높아 공간 효율성이 훌륭한 블레이드 서버. 최대 2개의 28 코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탑재한다. 델 EMC의 블레이드 섀시(chassis) FX2에 총 4개의 노드를 장착하며, 16개의 DDR4 DIMM슬롯, RDIMM, LRDIMM, AEP(Advanced Error Protection)를 지원한다. 2666MT/s(초당 메가전송) 속도와 최대 메모리 용량 2TB를 제공한다.

델 EMC 파워엣지 M640: 탁월한 확장성과 집적도의 블레이드 서버로, 최대 2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탑재한다. 섀시 M1000e에 총 16개의 노드를 장착해 중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16개의 DDR4 DIMM슬롯, 최대 2TB 메모리 지원한다. 범용 백플레인으로 NVMe 또는 일반 SAS/SATA HDD, SSD를 지원하며, BOSS(Boot Optimized Storage Solution, 부팅에 최적화된 HW 미러링 구성의 M.2 스토리지 카드 옵션) 또는 IDSDM을 부팅용 디스크로 선택할 수 있다. 통합 원격 관리 솔루션 ‘iDRAC’ 및 RESTful API를 통한 고급 관리 기능과 스크립팅도 지원한다.

델 EMC 파워엣지 R540: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다목적 랙 서버다. 최대 14개의 3.5인치 HDD 드라이브를 탑재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M.2(BOSS)를 제공한다.

델 EMC 파워엣지 R440: 고밀도 스케일아웃 컴퓨팅과 스토리지에 최적화한 랙 서버로, 4개의 NVMe를 포함해 최대 10개의 2.5인치 드라이브, 혹은 최대 4개의 3.5인치 드라이브 탑재할 수 있다. 내장 M.2(BOS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