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가 ‘파워볼트 ME4’ 시리즈를 출시했다. 파워볼트 ME4 시리즈는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설계한 엔트리급 스토리지로, 데이터 보호 및 관리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를 기본 포함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현했다. 15분 만에 설치 가능하고 HTML5 인터페이스로 어디서든 스토리지 관리가 가능하다. 델 EMC 파워엣지 서버와의 통합으로 SAN 및 DAS 환경에 최적화되었고,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설계 엔트리급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기본 포함
SAN 및 DAS 환경에 최적화
델 EMC 파워볼트 ME4024
델 EMC가 20일, 중소기업을 위한 차세대 엔트리급 스토리지 ‘델 EMC 파워볼트 ME4(PowerVault ME4)’ 시리즈를 발표했다. 파워볼트 ME4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포함하고 간편한 설치 및 관리가 가능하다.
새로운 파워볼트 ME4 시리즈는 IT 인프라에 대한 요구치는 높지만 예산과 지원 인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적화됐다.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설치와 사용까지 간편하게 설계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IT 현대화를 이끈다. 이전 델 EMC 엔트리급 시스템과 비교해서도 용량, 성능, 단순성 및 기능면에서 대폭 개선했다. 드라이브를 75% 늘려 물리적 스토리지(raw storage) 용량을 122% 향상했으며, 읽기 IOPS(초당 입출력 횟수) 성능은 최대 4배 개선했다.
파워볼트 ME4 스토리지는 비디오 보안 감시, HPC(고성능 컴퓨팅),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VDI), 엔트리급 SAN, 저비용 스토리지 통합, 비디오 편집, NoSQL(Not only SQL, 비관계형 DBMS) 데이터베이스, DAS 및 OEM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블록 기반 스토리지 활용 사례에 적합하다.
파워볼트 ME4 시리즈는 SSD 및 HDD의 자유로운 혼합 구성과 0에서 100%까지 자유로운 플래시 구성이 가능한 드라이브를 12개부터 최대 336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스크 드라이브의 경제성과 플래시의 고성능 및 낮은 응답 시간의 장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용량은 최대 4P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32만 IOPS 성능을 구현한다.
델 EMC 파워볼트 ME4084
데이터 보호, 씬프로비저닝, 원격 복제, 스냅샷, 3레벨 티어링(3-level tiering), 볼륨 복제(volume cloning), VM웨어의 ‘v센터(vCenter)’와 ‘SRM(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의 통합, 드라이브단의 암호화 등, 데이터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또한, 델 EMC ‘파워엣지(PowerEdge)’ 13세대 및 14세대 서버와 설치 즉시 사용 가능한 형태의 통합으로 서버 용량 확장을 단순화하고, SAN 또는 DAS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고속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한다.
파워볼트 ME4는 15분 만에 설치가 가능하며, 하이브리드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구성하고 데이터 저장을 시작하는 데에도 추가로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새로운 HTML5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관리가 쉽고, 어디서든 웹브라우저를 통해 스토리지 프로파일과 네트워크 연결을 구성하거나 관리할 수 있으며, 필요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모든 파워볼트 ME4 시리즈 스토리지 컨트롤러는 듀얼 코어 인텔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각 어레이는 파이버 채널, iSCSI 및 SFP+, SAS 호스트 연결성을 포함한 다중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한편, 최근 발표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에 따르면, 델 EMC는 엔트리급 기업용 스토리지 부문에서 31.6%의 점유율(2018년 1분기, 매출 기준)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위부터 7위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파워볼트 시리즈는 델 EMC의 대표 엔트리급 스토리지로, 전 세계에 40만 대 이상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