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마이크로세미를 통해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을 비롯한 제품을 정밀 시간 프로토콜 패크타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타임프로바이더 릴리즈 2.0에는 10 GE 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바운더리 클럭 동작 모드, 여러 소스로부터 네트워크 기지국과 그 외 종단점으로의 타이밍 흐름 배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타 향상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이미 SK텔레콤은 10 GE 확장 모듈이 내재된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을 채택했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의 게이트웨이 클럭 동작 모드를 마이크로칩의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 동작 모드로 확장하게 되면, 최신 고정확도 ITU-T C클래스와 D클래스 바운더리 클럭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 네트워크 구축과 신뢰성,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캐리어급 시간 및 동기화 포트폴리오 추가 확장… 모바일 및 최신 세대 케이블 네트워크에서 10 기가비트 지원
5G 네트워크 구축의 최대 난제 중 하나는 고밀도 패킹된 대규모 기지국을 동기화하는 것이다.
또 다른 난제는 재밍, 스푸핑, 신호 손실 등과 같은 취약점으로 인해 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에 순간적인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이와 같은 네트워크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회사인 마이크로세미를 통해 타임프로바이더(TimeProvider) 4100 릴리즈 2.0을 비롯한 제품을 정밀 시간 프로토콜(Precision Time Protocol; PTP) 패크타임(PackeTime)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로칩,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 발표
타임프로바이더 릴리즈 2.0에는 10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GE) 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바운더리 클럭(Boundary Clock) 동작 모드, 여러 소스로부터 네트워크 기지국과 그 외 종단점으로의 타이밍 흐름 배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타 향상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SK텔레콤은 수도권, 충청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 GE 확장 모듈이 내재된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을 채택했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의 게이트웨이 클럭 동작 모드를 마이크로칩의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HP-BC) 동작 모드로 확장하게 되면, 최신 고정확도 ITU-T C클래스와 D클래스 바운더리 클럭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이 표준은 광통신망에서 정확한 시간 전송을 요구하기에 사업자는 전용 광섬유 회선보다 고밀도 파장분할다중화(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DWDM)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릴리즈 2.0은 10 GE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선택적 확장 모듈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증가하는 대역폭 요건을 충족한다.
확장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네트워크 요소가 시간과 위상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PTP 클라이언트 용량은 모바일 네트워크 집합계층과 신규 DOCSIS 3.1 리모트 파이(Remote-PHY) 케이블 아키텍처 상의 전개에 중요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790까지 확장된다.
더욱 콤팩트한 PTP 1588 v2 그랜드마스터를 네트워크 에지에 더 가까운, 보다 적은 수의 기지국에 구축해야 하는 서비스 사업자를 위해 마이크로칩은 자사의 통합 GNSS 마스터(IGM) 제품군에도 릴리즈 3.0을 도입했다.
IGM 3.0은 실내 및 실외 설치 장비를 단순화하고자 IEEE-1588v2 PTP 그랜드마스터를 GNSS 수신기 및 안테나와 결합하였다.
이들 세 가지 IGM 3.0 추가 제품은 각각 개선된 오실레이터와 GNSS 수신기를 사용하여 정확한 시간과 위상뿐 아니라 IGM 플러스 하드웨어 모델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오실레이터 옵션은 시간 기록 홀드오버 성능을 확장하는 반면, 향상된 수신기는 더 많은 GNSS 컨스텔레이션에 동시 접속함으로써 위성 신호 획득 속도와 보안성을 높인다.
수신기 업그레이드 옵션은 GPS, 갈릴레오(유럽), QZSS(일본), GLONASS를 지원하고, 베이더우(Beidou) 대응도 가능하다. IGM 3.0 소프트웨어는 트래픽 및 관리 플로에 대한 IPv6 지원을 제공하고 PTP 용량이 60개 클라이언트까지 증가되었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과 IGM 릴리즈 3.0은 마이크로칩의 정밀 타이밍 시스템 제품군을 위한 통일된 중앙집중식 관리 플랫폼인 타임픽트라(TimePictra)로 관리된다.
마이크로칩의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과 IGM 3.0 1588v2 PTP 그랜드마스터는 현재 시판 중이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 확장 모듈과 세 개의 IGM 플러스 모델(개선된 기능 탑재)은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유효한 연간 유지보수 및 지원 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기존 하드웨어 모델에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용 소프트웨어 옵션 로딩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칩은 하드웨어 모듈과 라이선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수리, 유지보수,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를 포괄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칩 대리점이나 마이크로칩 자회사 마이크로세미(Microsemi)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Empower 채널 파트너를 확인할 수 있다. 상기 제품은 마이크로칩 Empower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 부사장 겸 주파수 및 시간 사업부장은 “마이크로칩은 서비스 사업자로 하여금 점점 까다로워지는 정확한 시간 전달 및 동기화 문제를 해결하면서 신규 네트워크로의 전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라며, “마이크로칩은 최대한의 유연성과 확장성으로 이와 같은 난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사업자가 그랜드마스터, 게이트웨이 클럭, HP-BC 동작 모드를 갖춘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을 적용하여 타이밍 흐름을 종단점에 배분해야 하는 경우, 또는 확장성을 대폭 높여 주며 손쉽게 구축 가능한 IGM 그랜드마스터로 네트워크 에지 상의 디바이스를 동기화해야 하는 경우에, 마이크로칩의 목표는 이들 업체들이 5G, IoT, DOCSIS 3.1 케이블, 비디오 및 기타 서비스를 출시할 때 기존에 투자한 설비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