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자사의 비전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장비 전용 신규 기능으로 모바일스택을 발표했다. 모바일스택 기능은 서비스 모니터링 품질을 개선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LTE 및 5G 코어 네트워크에 대한 확장 가능한 가입자 인식 가시성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비전 X NPB에 모바일스택 기능 추가
모니터링 프로브에 패킷 손실 없는 가시성 제공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31일, ‘비전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Vision X NPB)’에서 운용 가능한 새로운 기능인 ‘모바일스택(MobileStack)’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서비스 모니터링 품질을 개선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LTE 및 5G 코어 네트워크에 대한 확장 가능한 가입자 인식 가시성을 제공한다.
▲ 비전 X NPB [사진=키사이트]
최근 5G 가입자가 증가하며 모바일 데이터 양이 폭증하고 있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는,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달 약 51 엑사바이트(EB)에 달했고, 2026년에는 월 226 EB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통신 업계에선 5G가 전 세대보다 모바일 트래픽 양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5G로 인한 서비스 품질(QoS) 보장을 위한 가입자와 트래픽 모니터링 관련 요구가 커질 전망이다.
모바일스택은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모바일 가입자 활동에 대해 프로브(Probe)가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패킷 손실이 전혀 없는 가시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당 평균 수익성이 증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LTE 네트워크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5G 모니터링으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