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7일 CDO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 황규별 LG U+ CDO
황규별 LG U+ CDO, AI·빅데이터·DX 총괄할 것
LG유플러스는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LG유플러스는 17일 CDO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황 CDO의 미국 주요 통신/미디어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역량에 주목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총괄하는 CDO로 영입했다.
그는 데이터사업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AI,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이끌게 됐다.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CRM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Direc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1·빅데이터 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는 “통신사업의 디지털 전환, AI와 데이터 관련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CDO가 앞장서겠다”며,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AI, 빅데이터, DX 역량을 강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 이덕재 CCO를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