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션 영 참가 모집 포스터
26일까지 모집...커뮤니티서 콘텐츠 제작 활동
컨퍼런스 참가 기회 및 우수자에게 인턴십 가점 부여
SK텔레콤이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해 SK ICT 패밀리사 개발자 및 외부 개발자와 더불어 예비 개발자까지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SKT는 19일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보션 영’은 26일까지 개발 및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데보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데보션 영’에 선발된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SKT가 작년 6월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자 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 영’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데보션’에 게재하게 된다.
콘텐츠는 △개발자로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진로 고민 △개발 관련 강의 및 공부 방법 △실제 코딩 및 개발 관련 멘토링 △프로그래밍 문제풀이 참여 내용 등 다양한 주제로 업로드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SK ICT 패밀리 소속 개발자의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 세미나’를 포함, 다양한 개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SK 그룹의 ICT 종합 기술전 ‘SK ICT 테크 서밋’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SKT는 선발된 그룹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성과 우수자에게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데보션’이 현업 개발자를 넘어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과 함께 예비 개발자까지 아우르는 지식공유 문화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예비 개발자와 현업 개발자 모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