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으로 SK 소속·외부 개발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SK텔레콤은 14일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보션’은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으로,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개발자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기술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보션’ 앱의 업데이트 사항은 △소통 기능 강화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 개선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 추가 등이다. 예컨대 '개발이야기'라는 채널에서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을 적고 댓글과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뉴스’에서 개발 생태계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특정 개발자와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SKT는 “'데보션'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식과 네트워킹을 넓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들간의 소통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T는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