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2023)에 참가한다. SKT는 △시분할 송수신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사진은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 내 승조원 모니터링 솔루션
7-9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
전투함정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 선
SKT가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를 위해 개발한 기술들을 시연한다.
SKT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SKT는 △시분할 송수신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SKT는 2019년부터 해군과 함께 ‘스마트 전투함정(Smart Battleship)’ 내 TDD-LTE 기반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단말기, 스마트 워치 및 IoT 서비스 등을 운용해 스마트 전투함정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쉽 무선 네트워크를 시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전투함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 방산 기업과 해외 해군 관계자들에게도 스마트쉽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소개함으로써 사업영역 확대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해군 함정에 적용한 TDD-LTE시스템은 군 전용주파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작전 수행에 필수인 광대역 통화권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군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 서비스와 문자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IoT서비스를 활용해 함정 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 담당은 “S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국내 방산기업 및 글로벌 시장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3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해군·부산광역시 공동 주최 MADEX 2023은 통신기술·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과 통신·보안 등 기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