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이하 키사이트)가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통신 혁신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236억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국민대에 기증하며 차세대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왼쪽부터) 국민대 정승렬 총장,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대표이사 (사진 제공: 키사이트코리아)
키사이트·국민대, 차세대통신 인재양성 위한 MOU 체결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협력관계 구축 전망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이하 키사이트)가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통신 혁신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236억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국민대에 기증하며 차세대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키사이트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1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대표이사, 원용준 상무, 김기원 부장, 임헌빈 이사, 국민대 정승렬 총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박준석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 서준경 LINC 3.0 사업단 팀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세상과 소통하는 양자보안 차세대 통신 파이(π)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36억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기증을 시작으로 키사이트코리아는 국민대와 함께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의 대표이사는 “차세대통신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민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젝트는 무선 통신, 자율 주행,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전반의 산업에 기반이 되는 차세대통신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양성하고, 키사이트의 미션인 세계를 연결하고 그 연결된 플랫폼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차세대통신 뿐만 아니라 미래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사양 실험실습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키사이트코리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