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의 ‘MT8000A’이 SK텔레콤과 POSTECH의 AI와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에 성공하며, 이를 통한 향후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리쓰 MT8000A로 SK텔레콤과 POSTECH이 AI와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실현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상용화 기대
안리쓰의 ‘MT8000A’이 SK텔레콤과 POSTECH의 AI와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에 성공하며, 이를 통한 향후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최근 SK텔레콤(SK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협력해 AI 기반 안테나 확장 기술로 통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3GPP Release 18 및 이후 버전에서 규정된 5G-Advanced 이동통신 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한다.
안리쓰의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를 채택한 이번 연구는 AI와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통해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안테나 개수를 최대 8개까지 증가시키면서 발생하는 간섭 문제를 실시간 AI 기반 최적화를 통해 해결했다.
또한 MT8000A를 모바일 통신 기지국 시뮬레이터로 활용한 결과, 스마트폰의 크기와 주파수 대역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가 현저히 향상됨을 확인했다.
MT8000A는 3GPP 테스트 표준을 준수하며,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RF 측정, 프로토콜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등 폭넓은 검증을 지원한다.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다양한 테스트 요구 사항에 맞춰 손쉽게 재구성할 수 있다.
안리쓰는 6G 및 AI를 활용한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2025년 3월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데모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