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 국내 개시
2015년 11월 12일, 오늘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 Korea) 개회식에서 오토데스크는 사회의 공헌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에게 자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명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Autodesk Entrepreneur Impact Program)은 환경?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기업들의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로써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기업도 사용하는 오토데스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조건은 설립 5년 미만의 신생기업으로, 매출이 11억 4 천여 만원(약 1 백만 달러) 미만 이여야 한다. 각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Autdesk Product Design Suite Ultimate), 오토데스크 퓨전360 (Autodesk Fusion 360),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Autodesk Building Design Suite Ultimate) 등 최대 3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패트릭 윌리엄스(Patrick Williams) 수석 부사장은 “ 능력있는 스타트어 기업가들이 업계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은 몇 년 전에는 상상 할 수 없었다”고 전하며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 통해 환경?사회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모빌리티, 건축환경, 물, 폐기물, 건강, 자원 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어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이런 기업들에게 미래를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은 2009년 개시한 오토데스크의 클린테크 파트너 프로그램(Autodesk Cleantech Partner Program)에서 확장되고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일부 국가에서 설계 및 제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이크 레이에스(Jake Layes) 오토데스크 이사는 “전 세계 기후 변화 관련 문제로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클린테크 솔루션은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 주는 지속가능한 개발 방법을 마련하는 원동력이다. 클린테크 파트너 출시 이후 지난 6년 동안 전세계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클린테크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어 접근이 용이해졌다. 한 예로, 미국 클린테크 파트 프로그램의 초기 수혜 기업이었던 테슬라(Tesla)는 이제 누구나 아는 기업이 되었고, 전기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한국에서 기업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후 변화 등 환경을 비롯해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사업을 성장시키는 기업가 정신의 잠재력을 보았다. 오토데스크는 앞으로 이러한 기업들이 만들어가는 모든 사물의 미래를 마련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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