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CAD(컴퓨터 이용 설계), PDM(제품 데이터 관리),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통합 솔루션이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쉬(Bosch) 사의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도입된다. 2016년 여름부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소프트웨어 및 Teamcenter 소프트웨어가 해당 부문의 전 세계 사업부 내에서 공통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모듈형 툴킷 개념을 바탕으로
보쉬, 제품 개발 과정에 디지털 협업 체계 도입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CAD(컴퓨터 이용 설계), PDM(제품 데이터 관리),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통합 솔루션이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쉬(Bosch) 사의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도입된다. 2016년 여름부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소프트웨어 및 Teamcenter 소프트웨어가 해당 부문의 전 세계 사업부 내에서 공통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보쉬는 다른 사업부에서 지멘스의 CAD/PDM/PLM 소프트웨어를 다년간 사용해 왔다. 이번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문으로의 확대 결정은 모델링, 설계, 협업에 있어 통일된 방법론을 바탕으로, 현재의 분산된 툴 구성을 통합하고자 하는 전략적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이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쉬의 지멘스 소프트웨어 도입은 모듈형 툴킷 개념을 바탕으로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의 가치 사슬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서로 다른 사업부 간의 디지털 협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프로세스는 혁신 속도를 높이고, 시장 출시 일정을 단축
인더스트리 4.0 공략 지원
보쉬는 표준화 향상 및 신기능의 도입으로 좀 더 명확하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보쉬에서 도입하게 되는 디지털 end-to-end 프로세스는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시장 출시 일정(time-to-market)을 단축시키며,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좀 더 폭넓게 지원할 것이다. 이로써 독일 슈튜트가르트(Stuttgart)에 소재한 보쉬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독일 지사의 수석 부사장 어반 어거스트(Urban August)는 “시스템 중심 제품 개발(SDPD)을 촉진하기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생산 라인 엔지니어링, 메카트로닉 엔지니어링을 위한 일관성 있는 프로세스 지원(process-enabled) 프레임워크, 첨단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직관적 사용자 경험 및 개방형 PLM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통합 CAD/CAM/CAE 솔루션인, NX는 통합된 제품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최적화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포괄적인 디지털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인 Teamcenter는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 접근을 지원해, 빠른 평가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검증된 성공 사례를 회사에 맞게 재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은 윈도우 리프트, 좌석 조절 장치, 슬라이딩 루프, 핸들 조절, 도난 방지 장치, 리프트 게이트 구동 장치에서부터 ABS 및 전자 안정성 제어 시스템을 위한 모터, 팬 모듈, 모터 냉각 시스템의 냉각 펌프, 전면 및 후면 와이퍼 시스템, 전기 스쿠터 및 전기 자전거의 구동 모터 등 다양한 범위의 개발 과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