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Korea는 신임 사장으로 전인호(55) 전 한국휴렛팩커드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인호 사장은 13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전인호 사장은 30년 가까이 탁월한 영업력과 리더십을 발휘한 IT 전문가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트 사업부 이끈 IT 전문가
VMware Korea는 신임 사장으로 전인호(55) 전 한국휴렛팩커드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임 천부영 지사장이 지난해 10월 사임한 이후 약 3개월 가량 공석이었던 자리다. 전인호 사장은 13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전인호 사장은 30년 가까이 탁월한 영업력과 리더십을 발휘한 IT 전문가다. 1990년 한국휴렛팩커드에 입사해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사업부를 이끌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후 한국휴렛팩커드 설립 이래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승진해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부를 총괄했다.
▲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
VMware Korea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에서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부사장을 역임해 국내 주요 대기업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었다.
론 고(Ron Goh) VMware SEAK 총괄 사장은 “오랫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전인호 사장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기업 주요 과제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에, 전 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VMware Korea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전인호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VMware의 국내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기대된다”며,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케 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