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능을 극대화한 차세대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통합 솔루션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프 이즈 온 이노베이션 서밋’ (Life is On Innovation Summit)에서 슈나이더는 에코스트럭처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 중 하나인 스트럭처온(StruxureOn), 파워태그(PowerTag), 알티바 머신ATV320(Altivar Machine ATV320)도 함께 출시했다.
IIoT 기능 극대화한 차세대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출시
통신에서 애플리케이션, 분석툴 및 서비스까지 3단계 제공
슈나이더가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능을 극대화한 차세대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통합 솔루션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프 이즈 온 이노베이션 서밋’ (Life is On Innovation Summit)에서 슈나이더는 에코스트럭처를 이루는 다양한 제품 중 하나인 스트럭처온(StruxureOn), 파워태그(PowerTag), 알티바 머신ATV320(Altivar Machine ATV320)도 함께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에코스트럭처는 2007년에 출시되어 전세계 각지에서 약 45만 개 포인트에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달에 따라 클라우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액션, 엣지 컨트롤 등을 강화하여 재출시하는 차세대 기술 플랫폼이다.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단계의 기술 플랫폼이다. 1단계에서는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제품들이 서로 연결되고, 2단계는 연결된 제품들로부터 데이터가 올라가 모바일 또는 원격으로 이를 최적화하고 제어하는 엣지 컨트롤(Edge Control), 마지막 3단계는 최상위 레벨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분석 툴,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차세대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통합 솔루션
에코스트럭처의 주요 시장은 슈나이더가 전문 기술을 갖고 있는 빌딩, 데이터센터, 공장, 전력망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에코스트럭처 커뮤니티를 결성해 어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를 강화하여 보다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도모하여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및 서비스 파트너에게 접근을 허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개방된 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업들과 파트너십 통해 에코스트럭처 커뮤니티 결성
에코스트럭처를 구성하는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출시되었다.
스트럭처온(StruxureOn)은 데이터센터나 서버실 등 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한 인프라를 슈나이더 일렉트릭 클라우드와 연결하여 모니터링하는 디지털 서비스이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살펴 보고, 필요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 엔지니어와 논의할 수 있다.
초소형 무선 에너지 센서인 파워태그(PowerTag)는 통신이 가능하지 않았던 기존 전력기기를 사물인터넷 시대의 제품으로 변환시켜 준다. 빌딩의 기존 차단기나 배전반에 손쉽게 부착하면, 무선으로 에너지 사용량, 전압, 전류, 역률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빌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시설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빌딩 관리 시스템(BMS)으로 해당 데이터를 보내, 빌딩 및 시설 관리자가 정확한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살펴 보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초소형 무선 에너지 센서인 파워태그(PowerTag)
알티바 머신 ATV320 (Altivar Machine ATV320)은 서비스 지향 스마트 인버터인 알티바 제품이 기계 제작에 특화된 버전이다. 알티바 머신은 이더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웹서버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버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력 소모를 80% 낮춘 그린 컨택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센터용 DCIM 쿨링 옵티마이즈(Cooling Optimize), 증강 현실 기술을 적용한 비제오 360(Vijeo 360),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한 아이심(EYESIM), 석유 및 가스 등 안전이 중요한 제조 현장의 비상정지시스템 트라이콘 CX(Tricon CX) 등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사장은 “슈나이더는 지난 15년간 3배 이상 성장하며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한국에서도 산업용 사물 인터넷 리더십을 강화하여, 사물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모든 단계에서 혁신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퍼시픽 공정 자동화 부문, 데이비드 오가즈 수석 부회장은 “산업용 사물인터넷은 슈나이더 매출의 4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분야”라며, “우리는 지난 97년부터 IoT에 중점을 두고 발전해 왔고 지금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