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BM z15와 리눅스 전용 서버 리눅스원 III를 공개했다. z15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 범위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패스포트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정책에 따라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스턴트 리커버리 기능으로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IBM은 개발자들이 z/OS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 상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IBM Z 및 리눅스원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제공하고 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
| 하루 최대 1조 건 웹 트랜잭션 처리 가능
| 240만 개 리눅스 컨테이너 수용할 수 있어
IBM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BM z15’와 리눅스 전용 서버 ‘LinuxONE(리눅스원) III’를 17일 공개했다.
▲IBM z15 (사진=IBM)
z15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 범위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패스포트(Data Privacy Passports)’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정책에 따라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스턴트 리커버리(Instant Recovery)’ 기능으로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하루 최대 1조 건의 웹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z15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단일 z15 시스템에서 240만 개의 리눅스 컨테이너를 수용 가능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IBM은 지난 달, 개발자들이 z/OS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OpenShift) 상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IBM Z 및 리눅스원(LinuxONE)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IBM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s) 오퍼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리눅스 온 IBM Z(Linux on IBM Z)’와 리눅스원 오퍼링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지원 통합 도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이동성 및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IBM 시스템즈 총괄사업본부의 한상욱 전무는 “정보 보안이 대한민국 IT 업계의 주요 이슈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IBM은 고객들이 z15와 리눅스원 III을 통해 향상된 보안 기능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 조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M은 z15와 함께 미션 크리티컬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인 ‘IBM DS8900F’도 선보였다.
IBM DS8900F는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향상된 종합 사이버 보안, 데이터 가용성 및 시스템 리질리언스(Resilience) 기능을 제공한다. 또 99.99999% 이상의 가동시간, 0초에 수렴하는 복구시간을 목표로 설계된 재해 복구 옵션들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속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