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근무 증가로 기업의 인력이 전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인력의 분산이 일반화된 가운데 VM웨어가 ‘오늘날 분산된 인력을 위한 VM웨어의 지원’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이 기업들에 멀티모달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력 분산된 근무환경, 연결성과 보안성 필요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 멀티모달 경험 제공
VM웨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간소화 지원
원격 근무 증가로 기업의 인력이 전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VM웨어는 9일, ‘오늘날 분산된 인력을 위한 VM웨어의 지원’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VMware Anywhere Workspace)’ 솔루션이 ‘멀티모달(multi-modal)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 [제공=VM웨어]
샨카 아이어(Shankar Iyer) VM웨어 수석 부사장은 “멀티모달은 전통적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등 다양한 신기술이 복합적으로 제공되는 방식을 의미”한다면서,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은 또한 분산된 에지 환경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VM웨어 솔루션 사용자는 모든 장치에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라는 아이어 부사장은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워크플로, 규정 준수, 성능에 대한 지능형 관리를 바탕으로 자동화된 근무환경을 제공, IT 팀이 효율적으로 현대적인 방식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다양한 직원 경험, 생산성, 보안 기능 등을 지원하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ONE(VMware Workspace ONE)’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및 워크로드 보안을 제공하는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VMware Carbon Black Cloud)’ ▲SD-WAN 기능을 클라우드 웹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방화벽 등 클라우드 보안 기능과 결합해 전 세계 네트워크 거점(PoP)에서 서비스 형태(as-a-service)로 제공하는 ‘VM웨어 SASE(VMware SASE)’로 구성된다.
◇ 전 세계 디지털 인프라와 다양한 근무환경에 적합한 보안 지원
간담회 후반부에 릭 맥엘로이(Rick McElroy) VM웨어 카본 블랙 주요 사이버보안 전략가는 “VM웨어는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처하고자 기업이 모든 제어 지점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VM웨어가 지난 3일 발표한 지능형 보안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방안은 총 4가지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단순화로 디지털 인프라 가시성 및 제어 향상,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를 통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근무환경 분산 과정의 보호, △데이터센터로 유입되는 대량의 이스트-웨스트(east/west) 네트워크 트래픽을 보호하는 ‘VM웨어 NSX 서비스 정의 방화벽(VMware NSX Service-defined Firewall)’ 제공, △VM웨어 카본 블랙 클라우드 컨테이너와 ‘VM웨어 모던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VMware Modern Application Connectivity)’를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 환경 보호다.
맥엘로이 전략가는 “VM웨어 모던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는 운영자가 멀티사이트(multi-site) 환경과 클라우드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라우팅, 복원력, 보안을 중앙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