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의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스위치, 영국 런던 소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 2025(RSAC 2025)에서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Global InfoSec Awards)’를 수상했다. 센스톤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보안 분야에서 유망 기업(Hot Company in PLC Security)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25 RSAC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 수상

국내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보안 분야에서 보안 혁신을 인정받았다.
센스톤의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스위치, 영국 런던 소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 2025(RSAC 2025)에서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Global InfoSec Awards)’를 수상했다.
센스톤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보안 분야에서 유망 기업(Hot Company in PLC Security)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미국 국토안보국(FMDHS) 전문가, 공인 해커(CEH)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혁신성과 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센스톤의 OT 인증 보안 솔루션인 ‘PLC OTAC’과 ‘OTAC Trusted Access Gateway (TAG)’는 단방향 네트워크 통신 환경에서 일회용 다이내믹 인증코드를 생성하는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PLC 기기의 인증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기술로, 인증서나 복잡한 비밀번호 관리 없이 비인가 접속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스톤은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 협력해 PLC 인증 보안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조사의 지원 없이도 OT 인프라 환경에서 엔드 포인트(End Point) 인증 보안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OTAC Trusted Access Gateway (TAG)를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실질적인 산업 구축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 밀레프스키(Gary S. Miliefsky) 글로벌 인포섹 어워즈 심사위원장은 “센스톤은 미래의 보안 위협을 미리 인지하고,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위협에 대응하는 혁신을 제시했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NIS2 지침 강화에 대응하는 유럽 OT 보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OT 공격의 62% 이상을 차지하는 엔드 포인트 인증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수자원, 제조시설 등 주요 산업의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