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CyberLink가 AIoT 산업에 적용 가능한 얼굴 인식 엔진을 CES 2020을 통해 선보인다. 생체 인식 솔루션 FaceMe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보안, 스마트홈 등 AIoT 응용 프로그램에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실시간 안면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CyberLink, AIoT 적용 가능한 생체인식 엔진 현장 시연
스마트시티·스마트보안 등 고정밀 실시간 안면인식 제공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CyberLink가 인공지능 및 얼굴인식 기술 인증 사례를 대상으로 한 AIoT 기술을 CES 2020을 통해 공개한다.
▲ CyberLink가 CES 2020에서 얼굴 인식 엔진 FaceMe를 선보인다 <이미지=CyberLink>
AIoT 분야의 혁신적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생체 인식 솔루션 FaceMe는 인공지능 및 얼굴인식 분야에서 수년간 연구 노하우를 쌓아온 CyberLink가 개발한 얼굴 인식 엔진이다.
FaceMe는 딥러닝·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스마트 보안 및 감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 AIoT 응용 프로그램에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실시간 안면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말 출시 이후 하드웨어 제조업체, 솔루션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 업체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기업에 IoT 및 AIoT 시나리오에 대한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
엣지 기반 아키텍처는 몇 초 이내에 정밀한 생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크로스 플랫폼 실행을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피드나 녹화된 비디오에서 얼굴을 감지해 사람을 식별하고 연령, 성별, 기분, 얼굴방향과 같은 속성을 측정한다.
화상 데이터베이스 LFW DB(Labeled Faces in the Wild)에서 최대 99.82%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에서 실시한 안면인식 공급자 테스트(FRVT) 결과 12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술은 보안시스템, 매장 카메라, 스마트 도어 벨, 바디 카메라, 서비스 로봇 등 Windows, Linux, Android 및 iOS를 사용하는 다양한 에지 디바이스와 하드웨어에 탑재 가능하다.
CyberLink 관계자는 “얼굴인식과 에지 기반 AI는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인 만큼 FaceMe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생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CES 2020 전시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과 얼굴인식에 관한 최신 기술 및 응용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