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에 꼭 필요한 인사관리 기능을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이 개발됐다. LG CNS는 SaaS 기반 인사관리 시스템 Next HR을 향후 AI, 빅데이터, 챗봇, RPA 등 IT 신기술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 없는 Next HR 개발
AI·빅데이터·챗봇·RPA 등 IT 신기술과 연계 가능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없이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인사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국내 기업에 꼭 필요한 핵심 인사관리 기능을 기존 시스템 대비 30%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AI, 빅데이터, 챗봇, RPA 등 IT 신기술과도 연계할 수 있어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 LG CNS가 SaaS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Next HR을 개발했다
LG CNS은 1월30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인사관리(HR) 솔루션 Next HR을 출시했다.
Next HR은 고객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정산 등 인사 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인사관리 업무는 각종 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LG CNS는 국내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주 52시간 도입,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인사 관련 법규를 비롯해 직원들의 급여 지급에 영향을 주는 세법이나 연말정산 관련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근로자가 직접 근무시간을 입력하면 인사관리 담당자가 이를 관리할 수 있고 시스템의 일부 설정만 변경해도 쉽게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큰 폭의 규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LG CNS는 LG계열사를 포함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20여 년간 구축·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인사관리에 꼭 필요한 핵심기능을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원 수에 따라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월 정액제 형태의 SaaS 서비스로 초기 인프라 구축 및 개별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 등 인사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30% 가량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 LG CNS는 Next HR을 AI, 빅데이터, 챗봇, RPA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LG CNS는 Next HR 서비스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챗봇,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IT 기술과 단계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인사시스템에 챗봇 기능을 결합하면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며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연말정산 챗봇을 활용해 LG CNS는 전화문의를 전년 대비 1만 건 이상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