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으로 중소기업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형 과제를 지원해 사업별 대표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AI 신제품, 빅데이터 서비스
등 3개 사업에 중기부, 총 313억원 투입
R&D 사업에 국민평가단 제도도 도입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중소기업이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개요 및 문의 연락처 (표=중기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한 이후,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ICT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사전 진단과 수요 예측 등이 가능해져 선제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AI 스피커와 같이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AI가 적용된 제품이 확대되고, AI 전문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할 예상이다.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R&D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산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기술력을 강화하고, 신산업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개별 신규사업 추진 시, 각 사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간 협력 및 관계부처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개방형 혁신으로 중소기업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형 과제를 지원해 사업별 대표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AI 허브 및 데이터바우처 등 과기정통부 사업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국민 생활 밀착형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 체계를 마련한다. 스마트서비스 사업 시행 시 기업 수요조사와 현장 평가 후 기업 맞춤형 ICT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유형별 공통 특화 솔루션을 발굴한다.
R&D 사업에 국민평가단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원과제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 공고 등 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