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프로세서 업체 미씩이 IPU에 통합된 아날로그·디지털 로직의 기능 검증을 위해 먼토 지멘스의 플랫폼을 도입했다. 미씩 IPU는 아날로그 컴퓨팅을 이용해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 내부의 DNN 추론에 필요한 계산을 수행한다. 커스텀 회로 검증 및 잡음 분석을 위해 미씩은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및 심포니 믹스드 시그널 플랫폼을 활용했다.
Mythic,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심포니 믹스드 시그널 플랫폼 활용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 내 DNN 추론에 요구되는 ADC의 정확도 향상
인공지능 프로세서 업체 미씩(Mythic)이 커스텀 회로 검증과 기기 잡음 분석을 위해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미씩은 IPU에 통합된 아날로그·디지털 로직의 기능을 검증하고자 멘토의 심포니 믹스드 시그널 플랫폼을 사용했다.
▲ 멘토의 심포니 믹스드 시그널 플랫폼 <이미지=멘토지멘스 비즈니스>
미씩 IPU는 아날로그 컴퓨팅을 이용해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 내부의 심층 신경망(DNN) 추론에 필요한 계산을 수행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천 개의 ADC를 높은 정확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멘토의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은 나노미터 수준의 SPICE 정확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타 솔루션 대비 5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무선주파수(RF), 혼성신호, 메모리 및 커스텀 디지털 회로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다. 5nm까지 파운드리 인증을 받아 병렬 SPICE 시뮬레이터보다 2배 빠른 나노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실리콘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풀 스펙트럼 디바이스 잡음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스펙트럼 전 과정의 디바이스 잡음 분석 능력은 측정된 실리콘과의 뛰어난 상관관계를 보인다.
심포니 믹스드 시그널 플랫폼은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업계 표준의 HDL 시뮬레이터다. 빠르고 정확한 혼성신호 검증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사용 모델, 강력한 디버깅 기능 및 구성 지원을 통해 복잡한 나노미터 수준의 혼성신호 IC를 검증한다.
라비 수브라마니안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IC 검증 솔루션 부문 총괄 매니저는 “미씩의 아날로그 메모리 내 연산에 우리 플랫폼이 사용되는 것은 AI 하드웨어 이키텍처 검증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검증 기법을 통해 공격적인 타임 투 마켓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