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AI 도입 원하는 기업당 최대 3억 원 지원
수요기업 모집 16일부터, 공급기업은 4월
AI 활용 사업계획 구체성, 가능성 등 심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공급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AI 바우처 추진체계(이미지=과기정통부)
이번 사업을 위해 3월 16일부터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 선정은 공모형태로 4월 내내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자사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하기 위해 공급기업 풀(Pool) 내에서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활용한다.
또한, AI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에게 맞는 AI 공급기업을 찾아 맞춤형으로 매칭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AI 바우처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등록을 원하거나 수요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