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구현된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MZ세대 타겟팅 하는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
취향대로 나만의 집 꾸미기, 사용자 맞춤경험 제공
삼성전자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를 중심으로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개막일에 공개된 ‘마이 하우스’가 지난 28일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이 하우스’는 제페토 플랫폼 내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 꾸미기’를 구현해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마이 하우스’를 통해 자신의 취향대로 집 꾸미기를 하는 과정을 제공하고, 과제 수행 시 한정판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여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마이 하우스’를 활용해 신제품 뿐만 아니라 패션·가구 등 다른 업종과의 협업도 확대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 하우스’는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YouMake’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YouMake’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MZ세대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센터 부사장은 "마이 하우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