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베리매트릭스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T-베리매트릭스, 구작 콘텐츠 리마스터링 및 보안 솔루션 결합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자 대상 글로벌 유통 사례 확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보안 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슈퍼노바’를 통한 협업을 약속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SKT가 보유한 미디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기여한다.

SK텔레콤은 베리매트릭스와 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슈퍼노바’는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콘텐츠 및 어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세계 120개국,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보유한 구작(舊作) 콘텐츠를 슈퍼노바 기술로 리마스터링한다. 

베리매트릭스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남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은 실시간 방송 전용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베리매트릭스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자를 대상으로 슈퍼노바를 지속 알리는 등 리마스터링 콘텐츠 유통을 확장하며, 국내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도 견인해 리마스터링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혁 SKT Global미디어지원 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슈퍼노바 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기대한다”며, “SKT가 보유한 미디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이어 브존다르(Geir Bjondal) 베리매트릭스 부사장(Vice President Sales EMEA and APAC)은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가 슈퍼노바의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