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 참가한 SKT 전시 부스 조감도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2022’, 20-22일 코엑스 개최
AI 반도체부터 AI 스피커, 앱, 카메라, 메타버스, UAM 총망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미래 ICT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 참가해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ICT 기술과 혁신적인 ESG 서비스 등을 전시했다.
■ AI 가득한 미래 일상
이번 행사에서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을 전시한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SAPEON'과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내 집 거실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노바(Supernova)'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해상도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고화질 사진으로 업그레이드 해보는 체험 기회, 영상을 분석하는 I 카메라와 비전 AI 기술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 이프랜드 HMD와 가상 전시회
SKT는 이번 행사에서 '이프랜드(ifland)'의 HMD(Head Mounted Display) 버전을 전시해 HMD를 착용한 체험자가 보고있는 장면을 체험자 전면에 위치한 2개의 대형 LED에 보여준다.
'이프랜드' 내 가상 세계에 갤러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아바타가 되어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신인 작가들의 디지털 작품을 관람하고 도슨트 아바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 UAM 시뮬레이터 및 ICT 활용한 ESG 서비스
SKT는 차세대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를 준비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은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시각을 차단한 채로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SKT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KT 뉴스룸'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시 전시에 대한 설명이 담긴 키트 증정 △각 체험존에서 체험을 마칠 때마다 받은 스티커를 키트에 모두 붙여 뽑기 진행 시 누구 캔들(NUGU Candle), 갤럭시 버즈, 다회용 컵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 △'T우주' 관련 퀴즈쇼와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행사 등이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와 메타버스가 일상에 자리잡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ICT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