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교통연구원과 AI·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11일 개최했다. SKT와 교통연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왼쪽부터) 유영상 SKT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악수를 나누는 장면
SKT-티맵모빌리티-교통연, UAM 협력 논의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연이 UAM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한국교통연구원과 AI·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T와 교통연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컨소시엄)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UAM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데이터의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영상 SKT CEO는 “AI, 빅데이터 등 SKT의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